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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함께하는 겨울 실내 산책 '이케아' 광명점 (사진많음 주의)

주말에 너무 추워 실내에 갈 곳이 없나 알아보다가 오랜만에 이케아에 가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와 이케아 광명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기들은 유아카트에 태우니 얌전히 구경을 했습니다.

저희가 나중에 이사 갈 집에 소파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지금 집은 소파도 없고 TV도 없는 게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쉴 때나 손님이 오실 때 요긴할 것 같습니다.

귀여운 의자들도 있어 한번 앉아봤는데 푹신하고 편하더라고요 ㅎㅎ

이런 의자들은 하나 가지고 싶습니다.

다양한 컨셉의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했습니다.

처음 안 사실인데 인테리어 사이즈와 페인트도 이렇게 상세히 안내해 주었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의 낭만... 게이밍 책상과 의자가 있네요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여긴 무거운 분위기지만 아늑해 보이네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이런 방을 해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육상 책상은 거실에 놓기로 이미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ㅎㅎ

곳곳에 이렇게 아이들의 시선을 끌만 한 게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거 보면은 제가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아기들을 키우니 이런 아기들 자들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튼튼한지가 관건이네요.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텐트.. 저도 어릴 때 저런 곳에 숨는 게 참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둘째가 호기심에 덥석 집어버리네요 ㅎㅎ 집에 있는데 잘 작동하나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조합을 하면 저렇게 만들 수 있다는 예시가 부모로서는 그림의 떡이네요 ㅎㅎ 너무 거대합니다 ㅎㅎ

요즘 장난감은 화려한 불빛과 소리로 자극이 심한데 저런 유럽형 나무 베이스의 놀이기구가 좋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인형과 색칠도구들도 이목을 끌어 나중에 꼭 사주고 싶어지는 마음입니다.

마치 장난감 가게에 와있는 착각..

인형은 우리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지 않네요 ㅎㅎ 집에 많아서 그런가...

컵과 와인잔이 있는데 저희는 이날 강화 유리컵을 구매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인형으로 아이를 놀려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먼지만 안 나면 멋진 카펫 한 장 한 번쯤 깔아보고 싶습니다.

샤워커튼이 제 스똬일입니다. 

2025년 올해로 이케아가 우리나라에서 10년을 맞이했나 봅니다. 곳곳에 저런 문구가 있는데 딱히 저렴해 보이진 않습니다. 

저녁에 자기 전에 아이들한테 책을 읽어주는데 터치형으로 밝기가 조절되는 무드등이 절실합니다. 터치형은 없더군요...ㅜ

일부 미국 아이들은 요즘 아날로그시계를 읽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세상변화가 참 빠르네요.

여기가 끝부분입니다. 저희는 되돌아가 아이들 점심을 먹이기로 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있어 집에서 만든 밥을 둘째한테 먹였습니다.

오후 2시경 사람이 엄청 많아 줄을 엄청 길에서 있어 주문+식사받는데만 20분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1~3시는 피크타임이라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키토식단을 실천 중이기에 저는 연어필렛, 미트볼, 소금구이 닭고기 스테이크를 와이프한테 요청했습니다. 와이프는 크림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아이도 고기들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식물코너를 지나 1층으로 향했습니다.

핫도그가 아직도 900원이라니 놀랍습니다.

저희는 항상 리퍼? 반송제품 전시장을 찾아 물건을 득템할 수 있을지 찾습니다.

예전에 멀쩡한 대나무식탁을 여기서 구매한 적이 있어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에 실내 산책을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배고프면 식사도 하면서 쇼핑도 하고 군것질도 할 수도 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 인 셈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이케아 강동점'이 2025년 오픈한다는데 나중에 그곳을 방문하여 한번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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